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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 디지털 계기판은 아날로그 계기판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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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V6 몰고 있습니다.

아래처럼 나오는데요,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바늘만 게이지로 바꿨다 뿐이지 다를게 아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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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량들이야 아날로그 계기판이랑 호환성 유지를 한다고 치지만, EV6는 어떤 트림을 선택해도 LCD거든요...
근데 바꾼다는게 겨우 게이지이고, 나머지는 완전히 똑같습니다. 심지어 경고 심볼들도 아날로그 계기판이랑 같은 위치에 나와요


근데, 뭐 그런건 둘째 치고... 돈이 아까워서 디자인 안 했다.. 그건 뭐 차치한다고 해도요.

경고가 뜰 때 조작이 불가능한건 아예 디지털 계기판 경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 라는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옛날 아날로그 계기판은 가운데에 작은 엘시디가 있어서, 경고가 뜨면 화면 가운데를 가렸죠.
당연히 경고가 우선이어야 하니까 경고가 뜨는 동안은 TBT 안내나 연비 안내가 안 보이는게 맞습니다.


근데 EV6는 경고가 오른쪽 파워 게이지(RPM 게이지)에 뜨거든요... 그래서 화면 가운데를 가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튼을 눌러도 가운데 화면이 바뀌지 않습니다.
제가 보통은 차로중앙유지보조를 켜고 다녀서 제가 손으로 잡고 핸들에 힘을 주고 있어도 가끔 핸들 경고가 뜹니다. 그리고 TBT 화면, 동력 배분 화면을 전환하면서 봅니다.
그런데 경고가 뜬 상태에선 가운데 화면이 보이더라도 버튼이 다 무시됩니다. 핸들을 돌려줘야해요. 핸들을 돌리려면 당연히 다시 앞을 봐야 하구요. 앞을 봤다가 다시 아래 계기판을 보면서 버튼을 눌러줘야 하죠. 게다가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에 차가 선수쳐서 경고를 띄우면 진짜 기분 상쾌합니다. 


딱히 화면이 가려진 것도 아닌데, 경고가 뜬다고 가운데 화면이 먹통인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진짜로 기존에 아날로그 계기판에서도 쓰던 펌웨어를 그대로 올려놓은게 아니라면 이렇게 만드는 발상을 하기가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계기판 배치나 디자인을 봤을 땐, 아날로그 계기판을 최대한 유지하게끔 개발했다는 느낌을 떨치기가 어렵습니다. 



추가) 개인적으로... 속도랑 파워 게이지는 한쪽 구석으로 몰아넣고, 원래 가운데 화면에 나오던 것들을 펼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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