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게시판

울려라 유포니엄] 슬픔의 퍼커션녀 "카마야 츠바메"를 알아봅시다.

컨텐츠 정보


본문

16521084287218.jpg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원이며 쿄토 역 빌딩 콘서트에서 어설픈 율동으로 셰이커를 연주했던 "카마야 츠바메"를 알아봅시다.

 

16521084288566.jpg

 

 이름: 카마야 츠바메

 파트: 퍼커션 (타악기)

 

TVA 1기 기준 주인공인 쿠미코와 동급생인 1학년입니다. 밖으로 삐죽삐죽 뻗친 헤어스타일과 얼굴을 다 가릴듯한 동그란 안경이 인상적인 소녀입니다.

 

16521084290078.jpg

 

 츠바메는 취주악부 초심자입니다. 성격도 내성적이고 얼굴표정도 변화가 없어 무뚝뚝한 인상입니다. 드럼을 연주하고 싶어 입부했지만 별로 사교적이지도 않은데다 귀욤상도 아니라 선배들에게 미움받지 않을까 동기들과는 잘 지낼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16521084291047.jpg

 

 츠바메는 퍼커션에 입부한 동기들과 같이 선배들 앞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습니다. 고무패드를 두드리는 것은 드럼채입니다. 소세지가 아닙니다.

 

16521084292529.jpg

 

 취주악 경험자라서 이미 능숙한 준나, 센스가 좋아 금방 익숙해진 사카이랑 달리 메트로놈의 박자감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츠바메는 고전합니다. 선배 눈치를 보는 츠바메. 하지만 한학년 위 오노 선배는 온화한 성격이라 웃으며 대답해 줍니다. "괜찮아. 카마야상, 첨엔 다 실수해." 선배들이 예쁘고 마음이 넓어 츠바메는 안심했습니다.

 

첫번째 전체합주에서 타키 선생님에게 혹평을 받은 후 1주일간의 특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합주.

 

16521084293402.jpg

 

동기인 준나는 벌써 자리를 꿰차서 심벌즈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초심자인 츠바메와 사카이는 뒷줄 중앙에 서서 부원들의 합주를 듣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꽤 잘하는데?' 자신은 연주에 참가하고 있지 않지만 합주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16521084294421.jpg

 

 그리고 타키 선생님의 칭찬. 사카이와 츠바메는 저럴 사람이 아닌데라는 표정으로 서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놀라고 있습니다. 같은 초심자로써 사카이와는 벌써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합주할 준비가 된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곧바로 5월 초순의 빅이벤트 선라이즈 페스티발을 준비합니다.

 


16521084295321.jpg

 

하루카 부장이 선라이즈 페스티발 유니폼을 들고오고 있습니다. 두손에 박스를 들고 있어서 문을 열지 못하는 부장을 위해 동기인 준나가 음악실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역시 준나. 잘될 나무는 뽕잎부터 다르다더니 준나는 예쁘고 이타적입니다.

 

16521084296278.jpg

 

짠짜잔. 부장이 유니폼 박스를 들고 옵니다. 츠바메 뭐 하냐? 너도 빨리 부장 도와줘야지.

 

16521084297215.jpg

 

 먼저 퍼커션부터 유니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사카이 뒤에 서있는 츠바메는 마치 터키 아이스크림처럼 빨리 받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16521084298103.jpg

 

 우홋!우홋! 부장님 빨리 주세여~ 못 참겠어요. 두근두근 큥큥. 장난을 잘 치지 않는 우리 상냥한 부장님은 정중히 유니폼을 전달합니다. 참고로 츠바메 오른쪽에 손을 곱게 모으고 여성스럽게 발을 꼰 슬림하고 나이스한 바디의 소녀는 준나입니다. 준나 보고 싶습니다.

 

16521084299005.jpg

 

 얏따~! 흥흥흥~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츠바메. 그러나 그녀는 아직 자신에게 닥칠 시련을 잘 모릅니다.

 

16521084299938.jpg

 

 선라이즈 페스티발. 믿었던 초심자 동기인 사카이가 스네어 드럼을 연주하며 마칭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퍼커션파트에서 자신만 폼폼을 들고 춤을 춰야 합니다. 츠바메는 조금씩 취주악부에서 뒤처져가고 있습니다.

 

선라이즈 페스티발의 성공적인 마칭연주로 잔뜩 고양된 취주악부는 다시 콩쿨멤버 오디션 선발이라는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16521084300836.jpg

 

 오디션을 고민하고 있는 츠바메. 준나는 당연히 동기들 중 에이스니까 붙을테고, 초심자였던 사카이도 벌써 마칭연주에 참가하면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럼 나는? 불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준나가 펜을 좀 달라고 부탁합니다.

 

16521084301762.jpg

 

 얼굴을 풀고 준나에게 펜을 건내주는 츠바메. '나도 준나처럼 이뻤으면, 연주를 잘했으면,몸매가 좋았으면,선배에게 사랑받았으면...' 모든걸 다 가진것 같은 준나를 보는 츠바메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16521084302682.jpg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나라이 선배뿐인가? 츠바메와 나라이(너클)와의 거리가 가깝습니다. 타키 선생님은 츠바메의 접근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너클에게 주의를 줍니다.

"타나베군. 도입부가 포르테피아노이니까 악센트를 좀 더 강하게 넣어주세요." 옛! 너클은 의표가 찔렸는지 좀 더 큰 목소리로 과장되게 대답합니다.

 

16521084303537.jpg

 

 "대답은 멋지지만 바지 지퍼가 열려 있어요" 주위는 웃음바다가 되고 너클은 당황합니다. 

 

16521084304438.jpg

 

 야. 너클 뭘 그렇게 주섬주섬, 허둥지둥 해. 설마 너? 야. 츠바메, 너는 왜 얼굴을 붉혀. 뭐라고 말 좀 해봐. 왜 입을 꾹 닫고 있어? 음악실은 연주를 하는 곳입니다. 청춘을 불태우는 곳이 아닙니다. 

 

16521084305271.jpg

 

운명의 오디션 발표. 역시 츠바메는 떨어졌습니다. 퍼커션파트에서 혼자. 고개를 숙인 츠바메는 깊은 슬픔에 잠깁니다.

 

16521084306192.jpg

 

 오디션에 떨어진 B팀 멤버에게 타키 선생님이 동기를 부여하는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츠바메의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16521084307136.jpg

 

 B팀이 연주할 악보를 서로 전달합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인 플루트의 츠보미에게 악보를 건내주면서 츠바메는 생각합니다. 꽤나 착해보이는 친구,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16521084308063.jpg

 

 섹소폰의 모리타선배가 타키 선생님을 꽤 잘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의사표현이 서투른 츠바메는 의외로 강하게 부정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츠바메는 타키 선생님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분명 예쁜애들을 더 편애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521084308972.jpg

 

 팀명을 정할때 '모나카"라는 이름을 정합니다. 왕국이라고 말하는 동기인 아키코에게 "그건 모나코"라고 강하게 태클을 겁니다. 이래나 저래나 B팀인지라 깝깝한 건 어쩔 수 없다고 자조합니다. 루저라고 말하긴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위너도 아닌 것은 사실이니까요.

 

16521084309871.jpg

 

 타키 선생님의 특혜의혹이 생겼을때는 그도 그럴것 같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방음을 위한 모포를 잠깐 치웠을때 극노한 타키 선생님을 츠바메는 겁나게 불만스럽고 원망스러운 눈으로 째려봅니다. 

 

16521084310822.jpg

 

 "카마야 양. 무슨 문제 있나요?" 조용하지만 무서운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타키 선생님에게 대들 수는 없습니다. 그저 암것도 아니예요...하면서 자리를 피할 수 밖에요. 타키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권력이 자신에게는 없으니까요.

 

16521084311755.jpg

 

 특혜문제는 재 오디션으로 넘어갔습니다. 취주악부가 정상화 되었고 B팀은 콩쿨A팀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팀의 츠보미와 하즈키와는 꽤나 친해졌습니다. 내성적인 자신에게도 허물없이 대하는 친구들입니다.

 

16521084312654.jpg

 

 츠바메에게 머리를 바짝 붙이는 하즈키. 내년에는 꼭 같이 A팀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친구입니다.

 

16521084313628.jpg

 

 이제 쿄토부 콩쿨 당일입니다. 퍼커션의 모두가 동복을 입고 콩쿨을 준비하지만 자신은 연주를 하지 않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시려집니다.

 

16521084314505.jpg

 

 늦게 도착한 파트리더인 너클선배를 모두가 째려봅니다. '너클 선배 아랫도리 간수 잘 하셔야 해요.' 츠바메는 선배의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16521084315401.jpg

 

 버스에 타는 A팀을 환송하는 츠바메. 선페스 유니폼을 받았을때 이후로 오래간만에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1652108431633.jpg

 

 버스가 떠나간 후 카베쨩 선배로부터 악기 반입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내년엔 나도 꼭 A팀. 츠바메는 다짐합니다.

 

1652108431729.jpg

 

 쿄토부 콩쿨은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팀 모나카가 A팀을 위해 축하공연을 보여줍니다. 팀 모나카에 퍼커션은 츠바메 혼자입니다. 이제는 자신이 받춰줘야 합니다.

 

16521084318174.jpg

 

 봉고를 연주하는 츠바메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1652108431907.jpg

 

 간사이대회를 대비한 합숙에서 츠바메는 열심히 서포트합니다.

 

16521084319992.jpg

 

 지금 자신의 업무는 지원입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나도 꼭 콩쿨회장에서 연주할꺼야.

 

16521084320879.jpg

 

 그리고 전 일본 취주악 간사이 콩쿨이 시작됩니다.

 

16521084321817.jpg

 

 나도 퍼커션부원이야. 부원들의 악보에 붙어있는 합숙기념사진에서 츠바메의 작은 절규가 느껴집니다. 나도 즐거웠다구. 나도 같이 연주하고 싶었다구.

 

16521084322753.jpg

 

츠바메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부원들이 꼭 전국대회에 갈 수 있기를. 모두들 행복하기를. 나도 내년엔 같이 연주하는 기쁨을 같이 누릴 수 있기를..

 

16521084323601.jpg

 

드디어 츠바메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쿄토 역 빌딩 콘서트. 여기라면 A팀, B팀 없이 모두 함께 합주 할 수 있습니다.

 

1652108432453.jpg

 

 츠바메는 셰이커를 연주합니다. 동기생인 사카이와 눈을 마주치며 박자를 맞춥니다.

 

16521084325388.jpg

 

 사카이는 아고고 벨로 화답합니다. 음악 전도사인 사카이에게서 빛이 납니다. '나도 사카이처럼 흥이 많고 열정적이고 재능이 있었으면'

 

16521084326257.jpg

 

 몸치인 츠바메지만 열심히 좌우로 율동해 봅니다. 모처럼의 기회입니다. 자신을 어필할 찬스는 많지 않습니다.

 

16521084327167.jpg

 

 다시 사카이와 눈을 마주치는 츠바메. 

 

16521084328097.jpg

 

 츠바메는 사카이와 같이 콩쿨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16521084328967.jpg

 

 올해의 이벤트가 모두 끝난 취주악부. 하시못쨩 선생님이 연주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츠바메는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습니다. 자신은 콩쿨에 참가하지 못했으니까요. '하시못쨩 선생님. 내년은 절 봐주세요.콩쿨 멤버가 될테니까요.'

 

16521084329849.jpg

 

3학년 선배들이 은퇴했습니다. 퍼커션은 이제 4명뿐, 자신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츠바메는 스네어드럼을 연주하며 기초합주를 합니다.

 

16521084330829.jpg

 

 그리고 졸업생 환송회. 츠바메는 시원섭섭합니다. 선배님들 걱정마세요. 이제 제가 퍼커션의 중심으로 들어갈께요. 

 

16521084331717.jpg

 

 선배를 보낸다는게 이렇게 희망찬 것인지 몰랐던 츠바메는 작은북을 열심히 치며 웃으며 환송합니다.

 

그리고 1년 후...

 

16521084332664.jpg

 

 츠바메는 오디션에서 또 떨어집니다. 자신보다 우수한 후배들이 들어와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해 버린 것입니다.

 

16521084333502.jpg

 

츠바메는 후배들의 등 뒤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또 다시 기도할 따름입니다.

 

16521084334368.jpg

 

 중앙의 녹색 삐침머리 안경녀, 드럼을 동경해서 취주악부에 입부한 소녀, 예쁘고 재능있는 동기들에 밀려 슬퍼했던 소녀, 열심히 노력해도 잘 풀리지 않았던 소녀, 하지만 퍼커션을 무척 좋아하는 소녀, 그녀가 바로 슬픔을 딛고 눈물을 삼키며 퍼커션을 잡고 놓지 않는 "카마야 츠바메"였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537 / 1 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글


인갤러 톡


멤버 경험치 랭킹 - 월 1등 5만포 지급


알림 0